그러니까 그냥 방명록이예요★
★핡 Ninja Assassin 2009/11/29 17:45

개봉일날 저녁에 봤다.
궁금하긴 했다. 하도 언론에서 떠들어대니까.
그리고 정지훈이 어떻게 연기를 했는가도 궁금했다. 하지만 나는 솔직히 정지훈을 한번도 좋아한적이 없다.
사실 볼 생각은 없었는데 친구가 같이 보러갈 사람이 없다고 해서 그래 까짓꺼 한번 봐주지 하고 가서 봤다. 큰 팝콘과 함께.
게임 하나를 플레이 한 느낌이 었다. 마구마구 잘려나가는 닌자들의 피가 천지사방에 튀겼다.
그리고 대사들도 참으로 진부해서 더더욱 게임같았다.
처음엔 '악 잔인해' 하고 싫었는데 몇분지나니까 어느새 익숙해져서 잘 봤다.
초반은 좀 지루하더라...아 제발 그만 잘라라. 근데 중반정도 부터 액션이 많이 나오면서 재밌었다.
비는 제역활을 잘해낸것같았다. 대사가 그리 많은 역도 아니고
하지만 단발머리는........정말 좀 아니구나 ㅎㅎㅎㅎ 라고 생각했다.
딱히 기다리던 영화가 아니고 내돈 주고 본 영화가 아니라서 그런가
만족도는 그럭저럭이었지만 정말 내취향의 영화가 아니었기 때문에 패스.
영화 초반에 한국에 관한 요소가 몇가지 나와서 재밌었다.
명성황후에 대한 언급이라던가 세탁소 주인이 보고있던 사극이라던가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나빴는데
엄마랑 이야기하니까 기분이 한껏 완전 좋아졌음.
엄마는 만병통치약 ㅎㅇㅎㅇ
이번에 엄마랑 생일이 겹쳐서 서로 생일축하한다고 해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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